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간 소년 매거진 (문단 편집) === 작품 특징 === 잡지 연재물중에 인기있는 작품을 나열해보면 알겠지만 [[내일의 죠]]나 [[상남2인조]]같이 사회에 반항적인 아웃사이더 불량 청소년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들이 잡지 색깔을 주도하고 있다. 패러디 개그물을 해도 불량 청소년이 소재인 [[돌격 크로마티 고교]] 같은 작품이 연재되며, 심지어는 러브코메디에 불량 청소년 캐릭터를 믹스한 스쿨럼블 같은 작품도. 점프가 우정, 노력, 승리라면 매거진 전가의 보도는 불량 청소년(ヤンキー)!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. 스포츠물도 매우 강세를 보이는데, 최장수 연재작인 [[더 파이팅]]이나 야구만화 중 가장 흥행하고있는 [[다이아몬드 에이스]]가 매거진 연재작이다. 주간 만화잡지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스포츠물이 연재되고 있다. 이로 인해 점프의 우정 노력 승리에 빗대어 '양키, 스포츠, 여고생'이라고. 양키요소는 2010년 이후로 상당히 적어져서, 양키만화를 원하는 층은 챔피언 등 다른 잡지로 옮겨간 상황이다. 2010년대 현재는 이전부터 주류였던 스포츠물과, 전성기인 90년대 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판타지 배틀물, 마찬가지로 전성기 시절 [[러브히나]]([[아카마츠 켄]])의 히트로 자리잡게 된 [[러브 코미디]]물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. 2010년대 초반에는 데스게임 장르가 유행해 일시적으로 데스게임 잡지라고 불리기도 했다. 다른 소년만화 잡지들과 비교했을 때 특이한 점은 '''간판 만화가 없다'''. [[소년 점프]]는 [[원피스(만화)|원피스]], [[소년 선데이]]는 [[명탐정 코난]] 같이 잡지 구독자보다도 단행본 구매자가 훨씬 많고 [[장편 일본 TV 애니메이션|애니메이션도 20년 넘게 장기 방영되는]] 간판 작품이 있는 반면, 매거진의 [[페어리 테일(만화)|페어리 테일]]이나 [[일곱 개의 대죄]], 그리고 1000화가 넘도록 장기 연재중인 최장수작 [[더 파이팅]] 같은 경우 단행본 발행부수는 매거진의 잡지 구독 수보다 적어 간판이라 하기는 부족한 편이다. 그나마 간판작이라고 할 수 있었던 만화는 [[소년탐정 김전일]] 정도 뿐이다. 이런데도 발행 부수 2위를 지켜내는건 작품들의 수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쉽게 끌기 때문으로 보인다. 2017년 하반기부터는 [[러브 코미디]] 전문지라도 되려는 것인지 신규 연재작의 러브 코미디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졌다. 2018년 2월 기준 연재작의 절반 가까이가 러브 코미디/연애만화였을 정도. 점프야 물론이고 전통적으로 러브 코미디가 강세였던 선데이조차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았다. 그리고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[[기숙학교의 줄리엣]]([[카네다 요스케]] 작품)을 끌어오는가 하면, 오히려 바로 직전에 유행했던 데스게임 작품을 월간지로 옮기는 일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. 매거진도 기성 작가들을 스카웃해 소년 배틀물 계열의 신작을 늘리려는 시도를 했으나, 외부에서 스카웃한 작가들의 신작이 줄줄이 망하고 매거진의 최종병기인 [[마시마 히로]]의 신작조차 평균 수준의 성과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. [[5등분의 신부]]([[하루바 네기]])의 성공 이후에는 잡지의 방향을 아예 이 쪽으로 잡은 듯 하다. [[세오 코지]], 도메스틱한 그녀 등등 기존부터 러브코미디를 그려온 작가들도 계속 작품을 내고 있고 [[괴물 이야기]]의 코미컬라이즈화도 성공했다. 과거 양키잡지였다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변화로 반발도 있긴 하지만 점프조차도 흔들리는 출판계 불황의 가운데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반응도 많다. 무엇보다 러브코미디붐이 오기 직전에 편집부가 대체 무슨 유행을 탔는지 데스배틀 장르를 몇 작품씩 무지막지하게 밀어주다가 독자들에게 반발을 사면서 지금의 변화가 환영받는 면도 있다. 연재하는 러브 코미디 만화가 연재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하나 같이 썩은 전개에 도덕 관념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작품이 되어버린다. 한국 막장 드라마와는 좀 색깔이 다르고 일본에서 '히루도라(점심드라마)'라고 불리는 드라마들과 유사하다. 매거진은 편집부의 입김이 센 만화를 만들어내는 편인데 편집부의 높으신 분이 이런 전개에 패티쉬가 있다는(...) 소문이 있을 정도. 이른바 '매거진 러브 코미디'. 2000년대 초중반 [[러브메이트]](원제 스즈카)를 시작으로 이런 경향이 강해졌고[* [[스쿨럼블]]의 경우에는 작가 본인이 붕괴해버린터라 애매하다.] 도메스틱한 그녀([[사스가 케이]]), 네가 있는 마을(세오 코지) 등이 연재되면서 점점 하나의 장르화가 되어가더니 기어이 [[5등분의 신부]]에서 이치카의 흑화로 작품을 붕괴시키고 [[여친, 빌리겠습니다]](작가: 미야지마 레이지)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일종의 '욕하면서 보는 만화'가 되었다. [[뻐꾸기 커플]](작가: [[요시카와 미키]]) 역시 애초에 개연성도 갖다버린 만화지만 여동생이 나올때만 호평하고 그 이외에는 여동생 등장시키라면서 '욕하면서 보는 만화'로 평가 받는다. 그나마 이 마수를 피한 작품으로는 [[기숙학교의 줄리엣]](원작자: [[카네다 요스케]])이 있다. 2020년대 초반에는 이 '욕하면서 보는 매거진 썩은 러브코미디' 계열로 [[여친, 빌리겠습니다]](작가: 미야지마 레이지)가 대흥행.[* 이 장르를 시작한 세오 코지의 작품들도 이 정도로 잡지에서 영향력을 가지지는 않았다. 애니메이션까지 제대로 잘 나온 편.] 스토리에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면서도 잡지의 간판 만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판매량이 나오고 있다.(...) 줄리엣이 완결된 이후로는 여친, 빌리겠습니다의 옆에서 [[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]][*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꽁냥대는 순애요망물을 유행시킨 [[야마모토 소이치로]]의 만화지만 작중에서 삼각관계가 등장하는 등 매거진 편집부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받고 있다.]와 [[여신의 카페테라스]][* 놀랍게도 애초에 이 매거진 러브코미디 장르를 시작한 [[세오 코지]]가 그리는데도 왕도적인 전개를 지키고 있다.]가 이 마수를 피하면서 함께 연재되고 있다. 의외로 우익 만화가 몇 개 연재된 적이 있다. 소년 만화와 청년 만화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는 잡지라 특정 작가의 사상이 독자 연령대의 필터를 안 거치고 훅 들어오는 것. 인기를 크게 얻은 만화는 거의 없는 것이 그나마 다행. 인기 많은 작품들이 완결직전이거나 인기가 크게 하락하는 시기가 오면 다른 작품이 나타나 큰 인기로 다시 잡지 발매를 견인한다.[* 점프나 선데이와 많이 다른데 점프는 시기마다 히트작이 끊기지 않고, 선데이는 코난으로 버티는 경우이다.] '''이런 특징이 매거진이 버틸 수 있는 원동력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''' 예를 들면 [[페어리 테일(만화)|페어리 테일]]이 인기가 크게 하락하자[* 2015년부터 내용이 막장으로 흘러가 인기가 10위권에서 탈락했다.] 일곱개의 대죄가 뜨기 시작했고 [[일곱 개의 대죄]]가 완결 직전에 오자 5등분의 신부가 뜨기 시작했고 [[5등분의 신부]]가 완결 나자 [[도쿄 리벤저스]]가 떴고 도쿄 리벤저스가 완결나자 [[블루 록]]이 연이어 떴다. 그리고 매거진에서 주로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은 남성향의 매거진 특유의 러브 코미디 물이지만 2022년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들은 [[도쿄 리벤저스]], [[블루 록]]처럼 여캐들은 거의 안나오고 남자들만 주를 이루는 여성향 작품들이다. 실제로 보면 2022년 기준으로 매거진에서는 저 2작품이 가장 잘 팔리고 화제성이 뛰어난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